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야자키 시게사부로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임팔 퇴각전에서 미야자키 지대장은 진지 구축 작업과 최전선 전투 현장을 직접 챙기며 부하들과 늘 함께했고 항상 선두에 서서 부하들을 독려하며 모범적인 군인의 모습을 보였다. 다만 상부가 애초부터 병맛스러운 작전을 고안한 탓이기는 하지만, 많은 부하들이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데 별다른 대응을 내놓지 못했고 퇴각할 때 진가를 발휘한 걸 보면 이런 쪽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. 다만 무책임한 성격이 넘쳐나던 일본군에서 보기 드물게 부하들을 책임감 있게 통솔했다는 점에서 그나마 인성이 나은 축에 속하는 사람이다. 무모한 작전과 [[반자이 돌격]]으로 많은 장병들을 [[요단강 익스프레스]]를 타게 만든 대다수 일본군 지휘관들과 달리 [[반자이 어택]]이나 [[옥쇄]] 같은 자살행위를 금하였으며 항상 부하들과 함께하며 한 명의 부하라도 살려서 돌아가려고 최선을 다했다. 일본 육군 내에서는 그야말로 별종--[[나만 정상인|정상?]]--이 아닐 수 없었다. 세상을 뜨기 전 의식이 혼미한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이 54사단 부하들을 구해야 한다는 말이었을 정도였으니 이 사람이 얼마나 부하들을 아끼는 상관이자 군인인지 알 수 있다. 그와 별개로 상관 복이 지지리도 없다. 임팔 작전 때는 [[무타구치 렌야]]라는 희대의 무능 상사에게 걸려서 임팔에서 자신도 무지막지하게 고생하다가 겨우겨우 돌아왔고, 이후 부임한 [[기무라 헤이타로]]는 적이 온다니까 [[탈영]]해버려서 상황이 꼬여 부하들과 함께 급히 도망치다가 모두 흩어져서 궤멸당하는 참극까지 겪었다. 심지어 임팔 당시 상사인 무타구치는 자기 장례식 때 고인드립까지 쳤다. 물론 당시 일본군에서 미야자키 같은 신세의 장교들은 매우 많았지만(...) 이 인간은 관련자의 에피소드가 하나같이 가관이다 보니 눈에 띄는 편이다. [[분류:일본 제국의 군인]] [[분류:제2차 세계 대전/군인]][[분류:1892년 출생]][[분류:1965년 사망]][[분류:기후시 출신 인물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